‘채 상병 특검 찬성’ 국민의힘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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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5-0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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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은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외압 사건은 차분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를 기다려보자? 어느 국민이 그걸 받아들이겠나라며 그래서 박 대령에 대해 공소취소부터 해야 했다고 밝혔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온 후에 결정하자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주장을 비판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채 상병 사망 사고와 관해 온갖 궤변이 난무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박정훈 대령은 수사권이 없는데 수사했다’는 주장에 대해 박 대령이 한 것은 수사가 아니라 사망 사건을 ‘조사’한 후 ‘이첩’한 것이라며 외압은 있었는데 수사가 아니라서 수사외압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그냥 말장난이라고 반박하는 등 이번 사건에 대한 법리적 ‘오해’들에 대해 장문의 글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 사건은 법리상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 수사기관과 법원 판단을 기다려봐야 하는 사건이라며 그런데 이 사건이 꼬이게 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 바로 지난해 8월8일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바로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대령을 집단항명수괴죄라는 어마어마한 죄명으로 입건하고 같은 달 30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라며 이렇게 나름의 주장이 가능하고 또 주장들이 스스로 모순되는 복잡한 사건을 전광석화와 같이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게다가 기소까지 해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해병대원이 사망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장관의 결재가 번복된 것에 대해선 누구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것을 법리 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스스로 궁색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이 내세우는 법 논리도 해괴하지만 국민이 정작 화가 난 것은 그 부분이 아니다라며 억울하게 죽어간 어린 청년과 그 억울함을 풀어보려 했던 군인에 대한 공감능력 부족이 우리 당의 한계이고 절망 지점이라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채 상병 특검법 표결이 진행되자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것과 달리 홀로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부장검사 출신으로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비윤석열계 의원이다. 2020년 총선에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나 지난 4·10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이면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전통의 라이벌 매치 LG·두산전이 비로 취소됐다.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단장한 잠실구장에는 하루 종일 내린 ‘봄비’로 경기가 일찍 취소되면서 찾는 발걸음이 거의 없었다.
이날 예정된 프로야구 5경기는 모두 우천 취소됐다.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어린이날 5경기 모두 취소된 것은 처음이다. 각 구장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이벤트도 열리지 못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어린이날 경기가 비로 개최되지 못한 건 4번째로, 최근 2년 연속으로 우천 취소 경기가 나왔다.
현장에서도 아쉬움 담긴 목소리가 나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우리 때는 어린이날에 거의 비가 안 왔는데 최근 계속 비가 온다며 구장마다 매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어린이 팬들이 더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두산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은 두 시즌 연이어 LG와 어린이날 매치를 치르지 못했다. 이 감독은 내년에는 꼭 어린이날에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미시간대의 친이스라엘 졸업생(위쪽 사진)과 친팔레스타인 졸업생이 4일(현지시간) 교내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졸업식 행사 중 각각 이스라엘 국기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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